[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 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해외투자 관련 정부기관 네트워킹과 광양만권 첨단소재, 물류, 식품 분야 투자유망 기업 발굴을 추진했다.
이번 일정은 광양만권의 신규투자 잠재력이 높은 베이징과 칭다오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직접 소개하고, 중국 제조물류산업 유관기관과 협력 기반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신규 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GFEZ 투자유치단은 먼저 베이징의 중국교통운수협회와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내 우수 중국투자기업 사례를 설명하고, 광양항을 활용한 중국 기업의 수출입 이점을 소개하며 장기적인 투자유치 관련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칭다오로 이동해 현지 기업 대상 투자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해상, 항공 물류 전문기업 H사를 방문해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뛰어난 무역물류 접근성, 항만인프라 편의성 등 차별화된 강점을 설명했다.
정하수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단지부장은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와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광양항 수출입 물동량의 실질적인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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