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의 충북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21대 대선 선거인수는 20대 대선보다 1만4106명(1.03%) 늘어난 137만8755명이다.
지난 6일 선거인명부 작성에 착수한 후,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한 이의신청을 반영해 전날(22일) 최종 명부가 확정됐다.
도내 선거인수 중 거소투표자는 2421명, 선상투표자는 31명, 재외선거자는 4480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70만514명(50.81%)이다. 여성은 67만8241명(49.19%)이다. 남성 선거인 비율은 지난 대선보다 0.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선거인이 27만1596명(19.7%)으로 가장 많았다. 60대는 26만5546명(19.26%)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내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선거인수의 52.72%인 72만68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단양군은 1.81%인 2만5002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전투표기간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
6월 3일에본 투표는 주민등록지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투표소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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