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가 미래에너지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23일 충북연구원에서 ‘7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충북도와 에너지 분야 유관기관, 기업, 학계 등에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 간 지역 실정과 여건을 반영한 에너지 절약, 신성장 에너지산업 육성, 탄소 중립 등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도민 생활과 연결된 에너지 절약 정책 마련 △도시가스와 태양광 등 분산형·신재생 에너지 확대 방안 △에너지 사용 실태와 공급 전망 분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 △국내외 에너지 정책과 사례 비교 분석 등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에너지 연구용역은 충북의 에너지 문제 해결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함께 만드는, 실천 가능한 지역에너지 계획을 세워 지속 가능한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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