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의 대표 의료기기 기업 세신정밀 이중호 대표가 경북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경북대는 22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 대표로부터 전달받은 기금을 ‘치과대학기금’으로 적립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금은 치과대학의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 우수 인재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결국 지역사회와 인재의 성장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기부가 치과대학의 미래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신정밀은 1976년 설립된 대구 소재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로, 치과용 핸드피스를 중심으로 꾸준히 기술력을 쌓아온 강소기업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대학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실현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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