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은 간편결제 사업부인 'SSG페이'를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 '플래티넘페이먼츠'를 만든다고 23일 공시했다.

간편결제 서비스의 전문성과 범용성을 강화해 경영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설 법인은 오는 7월 1일 회사 분할과 동시에 SSG닷컴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SSG닷컴을 자회사로 둔 이마트에는 손자회사가 된다.
SSG닷컴은 독립적인 간편결제 사업자를 신설해 고객·협력사 결제 데이터와 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커머스 사업과 페이 사업을 분리 운영해 사업별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 보호와 고객·협력사 가치 제고에도 더욱 충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