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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치매극복선도기관 4곳 지정…“치매 친화 문화 조성”


[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보은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홍종란 보건소장)는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4개소를 신규 지정해 현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정된 곳은 속리산면·삼승면 행정복지센터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회장 박인선),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부정적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 문화를 조성한다.

홍종란(왼쪽) 보은군 보건소장이 22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치매극복선도기관 현판을 전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보은군]

속리산면·삼승면 행정복지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사업과 연계해 치매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적십자사봉사회 보은군협의회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제공한다.

이들 기관 직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았다. 해당 기관에선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혀 돌봄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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