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학생선수 795명(초등학생 291명, 중학생 504명)과 임원 356명 등 1151명이 참가해 34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낸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충북소년체전에서 선발된 도 대표 학생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훈련비와 장비비 등을 지원했다.
충북선수단은 작년 대회에서 95개 메달 획득으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충북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54개 등 총 109개 메달을 획득해 상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핸드볼과 롤러,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김용인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충북의 꿈나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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