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시민들과 함께 그림으로 소통해온 ‘소연그림방’이 개설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돼 오는 25일까지 부산광역시청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일상 속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다. 총 29명의 참여 작가가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삶의 조각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소연그림방은 단순한 그림 교실을 넘어 그림을 통해 삶을 나누고 치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그려온 시간은 작품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양소연 작가는 “물감 한 방울, 붓질 하나에도 마음을 담는 시간들이 모여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그림으로 삶을 나누는 시간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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