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위원들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과 관련해 △통일의 가능성과 장점 적극 홍보 △국제 협력 강화 및 남북 민간교류 정상화 △세대별 맞춤 통일교육 프로그램 다양화 △북한인권 개선 및 탈북민 정착 지원 사업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영자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통일 열망은 식어가고 '통일 무용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1기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오는 6월 전쟁기념관, 철원DMZ 등 청소년 현장견학 사업과 오는 7월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제3회 여주평화통일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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