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평택시, 스마트 자동드레인 확대 설치…안정적 수돗물 공급 강화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스마트 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총 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파트, 마을, 학교 등 98개소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해 왔다.

이 장치는 수돗물의 수질 이상 징후 발생 시 혼탁수를 자동으로 배출하며, 실시간 수질 감시를 통해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특히 혼탁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시설을 추가 설치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15억원을 추가 투입, 취락지구 14곳에 스마트 자동드레인을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신축 아파트의 경우 해당 시설 설치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아파트 신축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수돗물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의와 수질 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해 스마트자동드레인 설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평택시, 스마트 자동드레인 확대 설치…안정적 수돗물 공급 강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