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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 배수로 사업비 추가 확보 ··· 농업환경 개선 기대


25억원 추가 투입, 침수 예상지역 배수로 정비 등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침수 예상지역 배수로 정비·준설작업을 위한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배수로 일제정비·준설사업은 여름철 집중 강우에 대비, 5월부터 농경지 하류부 배수개선사업 지구와 인접 들녘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침수 예상지역 '배수로 정비·준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배수개선사업은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로와 배수장 등 방재시설을 구축하거나 재정비함으로써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해예방 효과 극대화를 위해 민가와 시설하우스·타작물 밀집지역을 포함한 침수 취약지역, '9개 시·군 11개 지구' 배수로 29km에 대해 퇴적토 약 13만㎥를 준설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 준설을 마무리해 사업 실효성을 높힐 계획이다.

김재식 공사 전남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전라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항구적 농경지 상습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개선사업 56개 지구에 국고 95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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