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에 나선다.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시의 'IoT 융복합 데이터 기반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실증'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억 원(국비)을 지원받게 된 것.
관내 청소용역차량 300대에 IoT(사물인터넷) 단말기를 설치해 차량 위치·속도, 운행 거리·시간, 연료 소모량, 공회전 등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청소용역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통합 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한다. 원가(유류비, 적정 차량 대수)를 투명하게 산정하고, 차량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달 중으로 실증사업 주관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2월까지 실증사업 시스템을 구축한 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에 기반한 청소행정을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용역차량 운행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며 "쓰레기 배출, 생활폐기물 수거 등 대시민 서비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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