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소중한 학창 시절, 음악 수업 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가 충북 충주에서 열린다.
충북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성악 앙상블 디에즈의 ‘교과서 속 음악회’다.
오는 6월 14일 오후 7시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펼쳐질 음악회는 모두 4교시로 구성됐다.
△1교시 한국가곡 △2교시 외국가곡 △3교시 오페라 △4교시 유럽 여러 나라의 노래다. 3교시와 4교시 사이 ‘쉬는시간’은 특별연주 시간으로 진행된다.

디에즈는 귀에 익숙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재해석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디에즈 멤버인 소프라노 조은미는 22일 <아이뉴스24>와 통화에서 “교과서에 나온 음악들을 디에즈만의 색깔로 친숙하게 들려주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름다운 6월을 다채롭고 풍성한 교과서 속 음악회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과서 속 음악회는 전석 무료다. 디에즈 주최·주관으로,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여성 성악 앙상블 디에즈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왕성한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클래식에 가요나 가곡 등 대중음악을 접목시켜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추구하고 있다.
멤버는 소프라노 박종란·심현미·조은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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