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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 본격화…주거·문화·관광 복합도시 조성


경기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고시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대 모습.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가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508번지 일대 약 22만㎡ 부지의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과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체계적인 역세권 정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민간 사업자의 수용 또는 사용 방식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공공기여를 확대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주민 편의를 고려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효성 높은 개발 전략을 수립해 2025년 말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신둔도예촌과 역세권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거·문화·관광·상업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신둔도예촌역의 전통 도예 문화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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