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이색 공간 연출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EDM과 물놀이가 결합된 ‘워터 콘서트 테마’로 구성된다. 무대 역시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360도 중앙형 무대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이 반영된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테마 공간이 조성되며,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조형물도 포토존으로 설치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프리미엄존’, ‘치맥포차’, ‘푸드트럭’, ‘홍보부스’ 등 다양한 형태의 부스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개발, 해외 거리 광고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대구의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이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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