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2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일본 오비히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취항식에는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문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요네자와 노리히자 일본 오비히로 시장도 함께했다.
청주~오비히로 노선은 월·수·금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 오비히로공항에 오후 4시3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비히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9시 도착 예정이다.
오비히로시는 일본 홋카이도 남부 지역에 위치한 소도시다. 삿포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다.
여름엔 기후가 비교적 따뜻하지만, 겨울은 매우 춥고 눈이 많이 내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비히로 노선은 지난 15일 취항한 이바라키 노선과 함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청주공항에서만 취항하는 노선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노선을 개발, 충북도민에게 다채로운 여행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주=장예린 기자(yr040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