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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경북 1위…보건복지부 최우수기관 선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종합부문 경상북도 1위에 올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 추진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6개 지자체를 최우수, 18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핵심 성과지표 전 부문을 목표치 이상으로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주민들이 건강교실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성주군]

실제 성주군은 걷기 실천율 57.3%, 혈압수치 인지율 78.8%, 남성 흡연율 31.3%를 기록하며 각각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 금연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100세 치아 건강관리, 건강마을 조성, 모자보건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건강리더’를 양성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은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서 최우수상을, 건강마을 조성사업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지속적인 지역 보건 행정의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성주군 보건소 전경 [사진=성주군]

성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취약지역 방문 서비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도전 미션 프로그램 등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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