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하남시의회가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역사, 동물, 교통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연구에 나선다.
시의회 3개 의원연구단체가 2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은 이날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소개 △의원연구단체 회원 소개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는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대표 최훈종)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대표 정혜영) △하남시 교통체계 개선 방안 연구회(대표 금광연) 3개다.
3개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실태조사, 전문가 자문,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과 의정 및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최훈종 의원을 필두로 부대표 박선미, 임희도, 강성삼, 오승철, 오지연 의원이 하남시의 지역 정체성 확립과 역사적 가치 증진을 위해 하남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하고자 머리를 맞댄다.
정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반려동물 복지정책 연구회’는 부대표 정병용, 강성삼, 오승철 의원이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및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입법을 연구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금광연 의장이 대표를 맡은 ‘하남시 교통체계 개선 방안 연구회’는 부대표 임희도, 박진희 의원이 하남시의 교통체계와 교통흐름 및 교통안전시설 확보 현황 분석 및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올해도 의원연구단체의 내실 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하남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과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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