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21일인 수요일은 여름 기운이 돌기 시작하는 절기 '소만'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팔에 걸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6e776e1ac6170a.jpg)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내륙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충청권내륙, 남부내륙 일부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하늘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팔에 걸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f1905689d6043.jpg)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등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으며,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10~40㎜(산지는 60㎜ 이상)의 비가 이어지겠다.
또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대구·경북, 경남북서내륙 등에 5~40㎜ 규모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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