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20대 재소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쯤 청주여자교도소 독방 화장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재소자 A씨를 당직 근무자 B씨가 발견하고,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대전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은 A씨 사망과 관련, B씨의 근무 지침 준수 여부 등 청주여자교도소의 관리소홀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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