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2025 국민대통합아리랑, 밀양아리랑 풍류한마당'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 둔치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열린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세대를 넘나드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공연은 방송인 김말숙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와 밀양 아랑고고장구의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 '밀양아리랑 흥'이라는 주제로 밴드 우주, 가무악패 풍, 박태희 밀양 홍보대사가 출연해 밀양 장날의 풍경을 해학적인 가무악 마당놀이 무대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2부는 '밀양아리랑 풍류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퓨전국악예술단 연(演)과 현역가왕2 출신 신승태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출연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장식한다.

김경란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아리랑을 통해 관람객 모두가 한마음 되는 대통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밀양의 문화와 전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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