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19일 부산청년센터에서 ‘2025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시행과 관련해 부산 인증 의료기관을 확대하고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의료관광객 유치에 관심이 많은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개요와 인증획득 시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의료관광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올해 ‘부산의료기관 국제의료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향후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확인했다.
설명회 참가 의료기관은 인증획득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인증획득 시 혜택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제 의료 인증획득 기관 확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의료관광 도시로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부산 의료관광객은 3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며 “이러한 양적인 성장세에 맞춰 국제표준 규격에 맞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질적인 성장을 도모해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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