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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31호 신약 '렉라자' 기술수출·지식재산권 보호 및 관리 성과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유한양행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단체로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식은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강영도 유한양행 과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왼쪽부터) 강영도 유한양행 과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발명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연구개발 단계부터 특허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IP-R&D 전략을 운영하고, 임직원의 발명을 지원하는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확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식재산권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관련 데이터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호한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국산 신약 제31호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개발하고,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기술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으며, 이후 유럽과 일본 등에서도 허가를 획득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의 지속적인 R&D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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