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주간(DDW)'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경쟁력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2025 DDW에 마련된 펙수클루 부스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static.inews24.com/v1/818400031cf64a.jpg)
DDW는 전 세계 의료진, 연구자,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질환 국제 학회다. 대웅제약은 학술 부스와 심포지엄을 통해 펙수클루의 최신 연구성과와 치료 효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펙수클루 부스에서는 빠른 약효 발현, 주야간 증상 개선, 식사와 무관한 1일 1회 복용 등 펙수클루의 장점을 글로벌 의료진에게 알렸다.
또한 펙수클루 관련 5건의 신규 데이터를 공개하며, 국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치료제 중 가장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된 연구는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유발 소화성궤양 예방 효과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3상 임상 △알츠하이머 관련 저위험 기전 △야간 위산 분비 증상 개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유래 위염 모델에서의 항염증·항산화 효과 등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DDW를 통해 펙수클루의 세 가지 강점인 빠른 증상 완화(Relierver), 지속적인 산 분비 억제(Controller), 다양한 증상에 대한 폭넓은 치료 효과(All-Rounder)를 전 세계 의료진에 효과적으로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가 글로벌 시장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핵심 옵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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