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해피퍼피 캠페인' 성료⋯"동물자유연대에 1천만원 기부"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헤지스는 브랜드 CSR 활동인 '해피퍼피 캠페인'을 마치고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동물자유연대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단순한 디자인 요소로 보는 것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전하는 ESG 캠페인으로 확장한 사례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 △해피퍼피 도네이션 티셔츠 판매 수익 기부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의 현장 활동 등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의 결과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소비자 참여형 SNS 기부 챌린지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게시물 1건당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15일 동물자유연대 동물보호센터 '온센터(ON Center)'에서 이뤄졌다. LF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해피퍼피 회원들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유기견 산책, 청소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헤지스 관계자는 "해피퍼피 캠페인은 브랜드의 상징에서 출발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여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