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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에 ‘동신제지’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5 부산녹색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동신제지를 선정했다.

동신제지는 폐종이컵과 폐우유팩을 재활용한 친환경마크 화장지 국내 1호 인증기업이자 우유팩을 활용한 펄프제조방법 특허를 획득한 기업이다.

또 정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공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공장부지 안에 생태공원과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등 생태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동신제지는 앞서 지난 2010년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받았으며, 수상 이후에도 특허 기술 획득과 환경부 자율협약 체결 등 환경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문별 본상은 고성훈 환경수호운동연합회 회장과 사단법인 부산환경교육센터, 기술보증기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색가족 부문 수상자인 고성훈 회장은 매년 하천과 해변정화 활동은 물론 낙동강 사랑의 달 행사를 추진하며 환경보전과 시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색단체 부문을 수상한 부산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적으로 건강한 시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녹색기업 부문 본상을 받은 기술보증기금은 탄소가치평가 모델과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산 소재 기후 혁신 기술 기업 금융비용 제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기술과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5일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장에게는 부산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동신제지가 지난 2010년에 이어 2025년 부산녹색환경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면서 “녹색환경상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하고 더 큰 동기를 부여함을 확인시켜준 사례”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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