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19일 ‘시민 목소리’ 경청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시정 성과가 각종 지표, 평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현장을 자주 찾아 시민들의 체감 효과는 어떤지 경청하고 개선‧보완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생아 수 증가 및 63개월 만의 최고치(4월 498명) 기록과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우수(A) 달성, 청주관광앱 ‘청주여기’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수상 등을 언급하며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시민과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접수한 의견은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여름철 재난 대응과 관련해선 “재해예방 사업, 배수로 빗물받이 정비 등이 우기 전에 반드시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면서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망설임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외에도 주요 사업 내년 정부예산 반영과 식중독 예방 홍보,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을 지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