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완도군은 7월 31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2종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소규모 어가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2종이 있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 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가당 130만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업인 △5톤 미만의 어선에 연안 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전년도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 어업인 등을 충족해야 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접경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의 경우 10개 읍면, 48개 도서 지역이 해당된다.
신정 자격은 직전 년도(2024년) 기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 이상인 어업인이며, 어가당 8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대상 어업인이 신청 기한을 놓쳐 직불금을 못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