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최화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장기이식 수요 증가와 기증 참여 정체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접수, 생명나눔 교육·홍보,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등록은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증자에게는 장제비와 진료비가 지원된다.
기증 희망 등록자에게는 평택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혜택 등이 제공된다.
등록은 언제든 철회할 수 있고, 실제 기증에는 가족 동의가 필요하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나눔으로, 이 세상 가장 뿌듯한 일에 함께해 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화철 기자(fireir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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