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올해 4월 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다.
또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원의 소득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인 대상 기회소득 지급을 통해 지속적인 창작활동 유도 및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에 힘써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기대한다”며 “안성시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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