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인지그룹 컨소시엄이 충북 옥천군 장계관광지 관광숙박시설과 부대시설 조성·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꾸린 평가위원회가 개발계획과 사업수행능력, 공공기여방안, 관리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뽑았다.
인지그룹 컨소시엄은 장계리 산7-8 외 3필지에 약 150억원을 들여 미술관, 북카페, 식당,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 문화공간을 만든다.

군은 협상단을 구성해 다음 달 실시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올해 착공 목표로 인·허가 협의 등 행정 절차도 지원한다.
군은 장계관광지 사업으로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 등 지역경제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장계관광지를 충청권 대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간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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