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성주 참별나라로 떠나는 생명여행’을 주제로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역대 최다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주민 참여형 기획으로 진행되어 성주군의 자긍심을 높였고 생명과 참외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 콘텐츠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태봉안 행렬, 군민 길놀이, 드림페스티벌, 태교음악회, 참외가요제, 불꽃놀이 등 대표 프로그램이 나흘간 이어졌으며, ‘참외힐링공원’, ‘참별 놀이터’, ‘베이비놀이터’, ‘생명주제관’ 등 테마 공간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 강화돼 ‘키즈&패밀리 프렌들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대 연출 또한 눈길을 끌었다. 태실을 형상화한 LED 디자인과 35m 미디어 스테이지는 콘서트를 방불케 했으며, 라운드형 계단식 객석과 확장된 쉼터 등 편의시설도 호평을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는 더 새롭고 풍성한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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