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본부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 출범…“젊은 여성의 힘으로 김문수 승리 견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본부장 이인선)는 18일 중앙당사에서 ‘여성본부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 발대식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젊은 여성 유권자의 결집으로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재옥 총괄본부장, 정희용 총괄부본부장, 이인선 여성본부장, 이달희·강선영·조지연·최보윤·최수진 의원 등 여성본부 전략기획위원장단과 김다혜 여성본부 차세대본부장, 이세리 차세대유세단장, 수도권 차세대 여성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정당당 차세대 유세단’은 20~40대 젊은 여성들의 시각과 목소리로 국민과 소통하고, 김문수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전하는 여성·청년 중심의 유세팀이다. 유세단은 특히 경력단절 여성, 여성 안전, 청년 주거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직접 후보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맡을 계획이다.

필승 결의문을 낭독한 김다혜 위원장은 “젊은 여성 유권자의 꿈과 목소리를 대변해 대선 승리는 물론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김 위원장은 “이재명과 같은 독재자에게 나라를 넘겨줄 수 없다”며 “우리 아이들이 북한처럼 사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세리 차세대유세단장은 “김문수 후보와 뜻을 같이하며 통합의 메시지로 전국 곳곳을 누비겠다”고 다짐했다.

윤재옥 총괄본부장(대구 달서을)은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며 유세단을 격려했고, 이인선 여성본부장은 “정치도 경제도 어려울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여성의 힘”이라며 “정정당당 김문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갑)은 “정치도 어렵고 경제도 어려울 때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여성의 힘’이다.”며 “정정당당 김문수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고 소감을 말했다.

여성본부 차세대 유세단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젊은 여성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