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돕는 ‘JMT(Job Membership Training)’ 성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라 테라스에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JMT(Job Membership Training)’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역 직업훈련기관 관계자와 청년 구직자 등 250여명이 참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를 위한 기회를 공유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수 직업훈련기관 및 훈련과정 소개 △취업 및 인문학 특강 △직업훈련 상담 △청년-기관 간 소통강화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조선에프앤비 권기백 대표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기업 운영에 기반한 도전정신, 진로 설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청년들의 삶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며 강연장을 진지한 공감의 장으로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의 동기를 얻고, 레크리에이션과 상담을 통해 동료들과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율적 진로 설계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