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제가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제례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fb707ecb3b2e5e.jpg)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가 주관한 이 추모제에는 5·18 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광주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추모 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양재형 유족회 회장은 "진실이 존중받고 민주주의가 두 번 다시 짓밟히지 않는 나라로 가는 길에 유족들이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를 이곳까지 이끌어주신 오월 영령 앞에 부끄럽지 않게 하고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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