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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이재명 후보 용인 공약에 수지 교통난 해소 숙원사업 대거 포함”


신분당선·경기남부광역철도·동백신봉선 등
부승찬 의원 “수지 교통난 해소 속도 붙을 것”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부승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병)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용인특례시 9대 공약에 수지 교통난 해소 숙원사업이 대거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 후보 공약에 포함된 사업은 △신분당선 요금체계 합리적 개편 △수지를 중심으로 남북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적극 지원 △동서축을 연계시키는 동백-신봉선 신설 지원 △제2용인~서울 고속도로 조속 건설 등이다.

[사진=부승찬 의원실]

부승찬 의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신분당선 요금체계 재구조 연구검토 예산 5억원을 증액시키고 경기남부광역철도 5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염원하는 수지구민 4512명의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며 수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달려왔다”며 “유능한 행정가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수지 교통난 해소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분당선 요금체계 합리적 개편은 신분당선에만 적용되고 있는 ‘구간별도운임’을 조정하고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체계에 편입시켜 수지구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공약이다.

또 서울 잠실부터 용인 수지를 거쳐 화성까지 남북축을 연결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적극 지원’도 포함됐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수도권 전철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신봉동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용인경전철, 분당선, 신분당선, GTX 구성역과 이어지는 ‘동백~신봉선(도시철도) 신설 지원’은 수지(신봉·성복)~기흥~처인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이다.

특히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우회·대체할 ‘제2용인~서울 고속도로 조속 건설 지원’도 포함됐다. 현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경기 남부권 개발로 2010년 대비 하루 교통량이 62% 증가하는 등 만성정체에 시달리는 도로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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