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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기록원, 경기도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 공식 개원


시 공공기록물부터 시민·마을 기록까지 통합 관리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립기록원이 1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경기도 내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전국에서 10번째로 영구기록물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기존 이천시기록관이 공식적으로 승격된 것.

이천시립기록원은 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천시립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기록을 적극 발굴·기록하고, 전시·교육·콘텐츠화 사업을 통해 ‘기록을 통한 시민참여’와 ‘기억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의 과거는 이제 외부가 아닌, 이천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연구되며 시민과 공유될 것”이라며 “이천시립기록원의 출범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내일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고 앞으로의 2,000년을 준비하는 이천시 행정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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