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14일 지역 대학생 11명을 초청해 공사 내 ‘정보화 부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지역 청년 인재에게 공공기관의 정보화 업무를 소개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공사 정보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됐고 대구 지역 주요 대학의 IT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정보화 부서의 역할과 시스템 소개, 공사 채용 시스템 안내, 전산실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간담회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과 정보보안 관련 실무 설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전산 인프라 관리와 시스템 운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현장 감각과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견학에 참여한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전선영(22) 학생은 “공공기관의 전산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청년 세대가 공공 IT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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