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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심야·새벽 취약 시간대 ‘철저한 신분증 확인’당부


경기도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가 심야·새벽 시간대 청소년들의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신분증을 위조해 숙박업소에 혼숙하다 적발된 사례가 발생해서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이 40대 남성과 함께 신분증 확인 절차가 소홀한 심야 시간에 위변조 신분증을 제시한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숙박업소 영업주는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이성 혼숙을 허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숙박업 영업자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연령을 확인하지 않고 이성 혼숙을 허용하는 영업을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청소년 보호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관련 법규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선량한 숙박업 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숙박업 영업자는 청소년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 만큼 철저한 신분증 확인 등 영업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청소년 혼숙 방지는 단순한 법규 준수를 넘어 우리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사회 전체의 중요한 책무이며, 순간의 소홀함이 영업정지 등 큰 처벌로 이어지는 만큼 영업 준수 사항 실천이 영업주를 보호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법 준수를 강조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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