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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1만4500명 대상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1만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가 동시에 시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올해 시는 구·군별로 900여 명씩, 총 1만4500명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했다. 전국적으로는 23만여 명이 조사 대상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이번에는 흡연·음주·신체활동·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의료이용 등 19개 영역 178개 문항이 조사 대상이다.

이중 전국 공통문항은 169개, 시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선택문항은 9개로, 식생활,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개인위생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분야를 포괄한다.

조사는 사전 안내문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고신대학교와 동아대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나온다.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정책 수립과 맞춤형 보건사업 성과 측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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