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승부’를 무료 상영한다.
16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바둑 천재 이창호와 그의 스승 조훈현의 대결을 배경으로 한 ‘승부’다.

‘승부’는 조훈현이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로 이창호를 훈련시키는 과정과, 이를 뛰어넘으려는 이창호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이다. 바둑을 잘 모르는 관객도 몰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2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상영은 오는 20일과 21일 총 3회 진행되며, 회당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이세용 본부장은 “지역주민에게 최신 영화를 빠르게 보여드리고자 극장 상영이 종료되기 전, 영화 ‘승부’를 준비했다”며 “매달 한울에너지팜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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