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배움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은 △정보화 집합교육 △강사 파견 교육 △찾아가는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청 6층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기초 △키오스크 사용법, 지역화폐 이용법, 똑버스 앱 활용 등 디지털 생활 △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심화 △인공지능(AI) 활용 등 특별 과정 등으로 이뤄진다.
또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특별한 지원도 함께 마련된다.
전문 강사가 복지 시설, 마을 회관, 지역 축제 현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과 키오스크, AI 스피커, 태블릿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 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 '에듀버스'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천시청 누리집, 디지털배움터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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