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 개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3일,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경주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주부산미국영사관의 놀란 바크하우스 선임영사가 연사로 나섰다.

바크하우스 선임영사는 '한미 관계에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양국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가 국제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는 경주시민과 동국대 WISE캠퍼스의 교직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은 동국대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가 경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관학협력사업으로,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명품 교양강좌 시리즈다.

강연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찬 글로벌융합연구소 교수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문화다양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제개발협력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