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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대구 지자체 최초 ‘AI 민원안내 키오스크’ 도입…부키 주무관 본격 가동


AI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로 민원 편익 증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이 14일 대구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민원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민원서비스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섰다.

북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 설치된 이번 AI 키오스크는 북구 대표 캐릭터 ‘부키’를 3D로 구현한 ‘부키 주무관’을 통해 민원실 안내, 청사 정보, 북구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이 민원안내 키오스크를 직접 시연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특히 중국어, 베트남어를 포함한 총 21개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AI 대화 기능도 탑재돼 키오스크 내 캐릭터와의 음성 소통이 가능하다.

이번 키오스크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배리어프리’ 디자인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키패드와 음성안내 기능, 장애인을 위한 편의 기능을 함께 갖춰 모두를 위한 포용적 민원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AI 대중화와 4차 산업기술 발전 흐름에 맞춰 북구도 미래형 행정서비스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접목해 선진행정, 스마트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대구 지자체 최초 인공지능 민원안내 키오스크 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북구청]

이번 ‘부키 주무관’ 키오스크 도입은 민원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며, 대구형 스마트 행정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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