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대구하이텍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월배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중정비 작업 현장 체험과 채용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계, 전기, 전자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실제 철도 정비 현장을 경험하고 철도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전동차 중정비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전문 정비사들로부터 작업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학교에서 배운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했다.
아울러 대구교통공사는 직무 소개와 인재상, 채용 절차 등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제도 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철도산업의 실체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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