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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부터 반려동물, 예술·육아·차문화까지…5~6월 대구 엑스코 시민 맞춤형 전시 풍성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문화의 향연' 잇따라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엑스코는 5월부터 6월까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풍성하게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예술, 육아, 반려동물, 차문화 등 생활 밀착형 박람회들이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문화와 산업을 동시에 살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과 6월 엑스코 전시일정 [사진=엑스코]

먼저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화장품, 뷰티기기, 네일, 비건 뷰티, AI 맞춤형 제품 등 140개사가 참여해 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일부 품목은 최대 85%까지 할인되는 특가 이벤트도 마련됐다.

같은 기간 서관에서는 아트페어대구가 개최된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11개국 유명 갤러리와 국내외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예술 쇼핑과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MZ세대의 예술 소비 흐름과 지역 컬렉터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꽂박람회 전경 [사진=엑스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반려동물 축제인 대구펫쇼 멍멍야옹이 개최된다.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핑크모래 놀이터, 펫케이션 콘셉트 휴게존, 대형 장애물 코스 등의 체험형 공간이 무료로 운영된다.

실생활과 연계된 전시도 다양하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구베이비앤키즈페어는 최신 육아 트렌드를 공유하며 6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대구꽃박람회는 플로리스트 쇼, 플라워 정원 등 자연 친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본 플라워 디자이너 나오키 사사키의 전시와 아시아 플로랄 디자인 콘테스트도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펫쇼 행사 전경 [사진=엑스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구차공예박람회는 전통 차문화와 공예 전시, 다도 체험을 통해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엑스코는 이번 전시들을 통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 기업 판로 개척, 청년 작가 및 뷰티 전문가의 성장, 시민 문화 향유 등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뷰티엑스포 행사 전경 [사진=엑스코]

차혁관 엑스코 경영부사장은 “산업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시민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시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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