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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해외 자매도시 공무원 3명 '글로벌프렌즈' 위촉


글로벌 관광교류 강화... SNS 통한 수성구 알리기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12일 수성구에서 직무연수를 받고 있는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 연수생 3명을 ‘수성 글로벌프렌즈’에 추가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수성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관광 외국인 홍보단이다. 이들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본인의 SNS를 통해 자국에 홍보하는 활동을 펼친다.

수성구 파견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 해외교류공무원들이 수성 글로벌프렌즈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성구]

지난해에는 8개국 14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8개국 24명으로 참여 인원이 대폭 확대돼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3명은 수성구의 자매·우호도시인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일본 이즈미사노시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이다. 이들은 기존 글로벌프렌즈와 함께 수성구의 관광, 문화, 예술, 의료 등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게 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성 글로벌프렌즈는 수성구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의료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자국에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 교류도시 공무원들의 참여를 계기로 국제 관광교류 역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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