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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15일 개막…국내외 바이어·체험객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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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들르면 득템! 알고 들르면 인생템!! 박람회 현장 특가 할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박람회인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분야의 140개 기업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는 최대 85% 할인, 1+1, 2+1 등 다양한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포스터 [사진=대구시]

이번 박람회에서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디바이스와 피부 진단 기반의 맞춤형 화장품, 비건 뷰티 등 최신 트렌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대구뷰티수출협의회, 경북화장품산업협회, 충북 오송 공동관 등도 함께 참여해 지역 간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수출상담회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리며, 중국·베트남 등 기존 국가에 더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13개국 35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한다. 17일에는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G마켓 등 23개 국내 유통바이어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가 예정돼 있다.

오픈세미나장에서는 국내 뷰티 전문가들의 강연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권기형 미용명장, 오무선 원장, 배선미 대표 등이 미용기술, 이미지 메이킹, AI 기반 SNS 마케팅 등을 주제로 강연하며, 와디즈 김서현 PD와 참가업체 5곳의 신기술·신제품 발표회도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전경 [사진=대구시]

부대행사로는 15일 개막식과 함께 제38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이용기능경기대회, 17일에는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와 K-NAIL 미용기능경기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전국에서 2400여 명의 미용업계 종사자 및 관련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던 ‘뷰티칼리지관’은 올해 조일고등학교가 추가로 참여해 ‘뷰티 하이스쿨·칼리지관’으로 확대 운영되며, 퍼스널컬러 진단, 메이크업, 네일아트, 두피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인플루언스의 메이커업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보대사로는 배우 박효준이 위촉돼 개막식과 부스 투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며, 17일에는 2025 미스대구 후보자들과 장다연 인플루언서가 함께 참가업체 탐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지역 업체 홍보에 나선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뷰티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존이 운영되며, 현장 쿠폰북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네일용품, 미용기기 등 일부 품목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사전등록은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전경 [사진=대구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소비자, 서비스업계가 상생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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