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4일부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시작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진행한다. 전예약 고객의 단말 개통은 21일부터 가능하며, 공식 출시는 오는 23일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저장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이며, 가격은 각각 149만6000원과 163만9000원이다. 두께는 5.8mm, 무게는 163g으로, 얇고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KT는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닷컴 앱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콘텐츠 구독 혜택으로는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윌라 3개월 △모아진 디지털 매거진 3개월 구독권 등이 포함된다.

또한 KT 고객은 업비트 신규 가입 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 케이뱅크 신규 가입 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KT닷컴 개통 고객은 비트코인 1만원 추가 쿠폰도 제공받는다.

KT는 갤럭시 S25 엣지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 사진으로 올리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6월 7일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 2인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닷컴 단독 혜택도 다양하다. 5G 요금제 가입 고객은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은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받는다. LTE 및 다이렉트 요금제는 제외된다.

개통 고객은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번호도용문자차단 △유심보호 서비스 등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상 제공된다.

이와 함께 KT는 '365폰케어'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세컨드 디바이스 파손, 피싱·해킹 피해 보장, 휴대전화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 등을 포함하며, 월 5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에 제공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손정엽 KT Device사업본부장은 "더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엣지를 KT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