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75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개막하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21일 공연에는 구미남성합창단과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22일에는 안동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합창단이 초청돼 더욱 품격 있는 합창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구미시립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제공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관내 학교 교가를 편곡·녹음해 보급하는 '교가 제작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영익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공연장을 찾아 5월의 낭만과 함께 웅장한 합창의 감동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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